지진의 기억

지진의 기억

지진에서 부흥으로
1933년 3월 3일 2시 30분에 발생한 “쇼와 산리쿠 지진”과 2011년 3월 11일 14시 46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가부시마는 두 번이나 쓰나미 피해를 입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2주 후에는 시민 자원봉사자 약 3000명이 진흙과 낙하물을 정리하여 원래의 아름다운 경관을 되찾았습니다. 또한 하치노헤 시내의 기업 및 단체들로부터 공중화장실, 정자, 벤치를 기증 받아 부흥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연은 때로 커다란 경이로움이 됩니다. 자연과의 공생, 사람들과의 연계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주변의 펜스가 쓰러지고, 쓰나미로 인해 표류한 대량의 기와조각들이 해안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뿐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복구가 진행되어 산리쿠 부흥 국립공원의 “북쪽 현관문”이 될 정도로 부흥하였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가부시마 앞 광장과 가부시마 해변공원에 있던 공중 화장실 2동이 모두 파괴되었지만, 하치노헤 시내의 기업 및 단체로부터 새로운 공중화장실, 정자, 벤치를 기증 받았습니다.

가부시마 신사 참배길 계단 옆에는 쓰나미의 위협을 잊지 않기 위해 “쇼와 산리쿠 대 쓰나미”와 “동일본 대지진”의 침수 높이를 표시한 플레이트를 설치했습니다.


15:55
2011년 3월 11일(금)
항구 앞 도로까지 올라온 쓰나미. 하늘에는 이변을 감지한 괭이갈매기 무리가 날고 있다.

16:39
2011년 3월 11일(금)
쓰나미의 전조인 썰물로, 바다 바닥이 노출되어 있다. 안쪽에 보이는 것이 가부시마.


16:43
2011년 3월 11일(금)
맹렬한 위세로 가부시마에 닥치는 쓰나미. 건물도 배도 한순간에 삼켜버린다.

16:48
2011년 3월 11일(금)
오른쪽은 가부시마 신사의 도리이. 건물이나 배가 쓰나미에 밀려간다.


16:48
2011년 3월 11일(금)
JR 하치노헤 선의 선로 부근 높은 언덕으로 피난한 시민. 쓰나미의 무서움을 눈앞에서 목격했다.

지진 다음날 촬영한 가부시마 주변의 피해 모습. 안벽 위로 밀어 올려진 배가 피해의 크기를 말해준다.

지반침하로 인해 크게 기울어진 공중 화장실과 넘어진 전봇대. 안쪽에는 쓰나미로 인해 밀려나간 컨테이너가 보인다.

사메 관광 안내소의 피해 모습. 외벽과 샷시가 파손되고 건물 내부까지 침수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가부시마 주변은 쓰나미로 인해 밀려온 기와조각들로 뒤덮여 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바로 옆에서 느낀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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更新日:2021年02月15日